웨딩

30대 노총각 옛말, 남성 초혼 평균 연령 31.8세…여성 평균 4.1세 증가

2015-05-28 22:48:15
[김혜진 기자] 남성의 초혼 연령이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9일 한국인구학회가 통계청 의뢰로 실시한 ‘2010 인구주택 총 조사 전수결과 심층분석을 위한 연구’에서 남성,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이 늦춰진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1990년 27.9세에서 2010년 31.8세로, 여성의 초혼 나이는 24.8에서 28.9세로 변화했다.

이러한 결과는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7년을 기점으로 초혼 평균 연령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 미혼 비율 역시 증가해 30~35세 사이 미혼 여성의 비율이 6.2%에서 28.5%로, 30~34세 사이 미혼 남성의 비율은 18.6%에서 49.8%로 급증했다. 특히 35~39세 사이 미혼 남성의 비율은 2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혼하는 시기의 연령 또한 여성은 2000년 36.5세에서 2010년 41.4세로, 남성은 같은 기간 40.1세에서 45세로 높아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새해 미션! 주방의 묶은 때를 벗겨내자
▶ 2012년, 가장 기대되는 스타 부부 2세는?
▶ 돌싱男 “원수 안 봐서 좋지만, 성욕은 불편해”
▶ “눈길에도 내가 제일 잘 나가” 겨울철 사고 예방법
▶ 미녀 방청객으로 깜짝 등장한 강유미 “정말 몰라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