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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남녀 초혼 연령, 4세 증가…'안 생겨요'의 악몽이 떠올라

2015-05-28 22:33:07
[문하늘 기자] 평균 남녀의 초혼 연령이 4세 가량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월9일 한국인구학회가 조사한 '2010 인구주택 총조사 전수결과 심층분석을 위한 연구'에 따르면 2010년 남성의 초혼 연령은 31.8세, 여성의 초혼 연령은 28.9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990년 기록한 남성 초혼 연령 27.9세에서 무려 3.9세나 늘어난 셈. 여성의 초혼 연령도 1990년 조사 결과인 24.8세에서 4.1세 늘어 28.9세를 기록한 것. 최근 20년간 남녀의 초혼 연령은 4세 가량 증가했다.

또한 미혼 비율도 증가했다. 35~39세 남성의 미혼율은 26.9%에 달했다. 남성 5명 중 1명은 미혼이며 25~29세 여성의 미혼율은 67.8%로 3명 중 2명이 미혼이다.

한편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네티즌은 "'안 생길 거예요'의 악몽이 생각난다", "33%는 결혼을 했다는 말이네?", "결혼을 못하는 거지"라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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