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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필립스 아벤트 베이비페어서 임신부들로 '북적'

2012-03-01 21:04:52

[이송이 기자] ㈜베페(대표 이근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1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베페 베이비페어)가 3월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1층 Hall A와 Hall B에서 개최됐다.

2000년부터 시작되어 21회를 맞이하는 베페 베이비페어는 매회 꾸준히 10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다. 2011년에는 12만 6천 명의 관람객이 몰려 국내 베이비페어로서는 처음으로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21회 베이비페어는 3.1절이 있어 13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40개 업체 350개 브랜드 규모로 치러졌다. 공식 협찬사인 아가방앤컴퍼니 보령메디앙스를 비롯해 출산·육아용품 업체인 유한킴벌리 더블하트/콤비코리아/제로투세븐, 한국치커, YKBnC 등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한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참가했다.

베페 이근표 대표는 “미혼모 지원, 육아 분담 캠페인에 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최고, 최대 베이비페어로서 선진적인 가족 문화를 앞장서서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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