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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대 용량 건조 겸용 드럼세탁기 출시

2012-03-07 11:22:26

[이송이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대 용량 19kg 건조 겸용 드럼 세탁기를 출시하며 대용량 가전 시장에서의 우위를 다진다.

LG ‘트롬 6모션(식스모션)’ 신제품(모델명: FR4960MQ1Z)은 세탁 및 건조용량이 각각 19kg과 10kg으로 건조 겸용 드럼세탁기 중 국내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 이는 이불 두 채를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용량으로 2011년 7월 17kg 건조 겸용 드럼세탁기를 선보인 후 반년 만에 용량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이 제품은 DD(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모터의 정밀 제어 기술로 세탁, 건조 등 기본 핵심 기능에 충실하다. 또한 주무르기, 흔들기, 꼭꼭 짜기 등 세계 유일 ‘6모션’ 기능을 적용해 섬세하고 꼼꼼한 손빨래 효과를 구현했다.

특히 ‘세탁 코스’용으로 개발한 ‘6모션’을 응용해 ‘건조 코스’에 ‘모션’ 기술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세탁조의 회전 방향을 좌우 번갈아 바꾸고 회전 속도를6단계로 조절해 세탁조 안에 골고루 열기가 퍼지도록 한 것이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건조시간을 기존 절반 수준인 2시간 내외로 단축하고 전기료도 기존 대비 약 37% 절감할 수 있다.

국내 최대 19kg 건조 겸용 LG ‘트롬 6모션’은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스피드워시’ 코스 선택 시 셔츠 5장에 해당하는 세탁물을 국내 최단 시간인 17분 만에 세탁부터 헹굼, 탈수까지 마치게 해준다. 사용자가 세탁물을 넣을 때 허리를 덜 숙이도록 제품 높이를 높이고, 세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수납함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19kg 대용량을 유지하면서 35.4wh/kg의 낮은 에너지 소비전력을 구현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LG전자는 핵심 성능에 충실하면서도 대용량, 편의 기능 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글로벌 1위’ 브랜드의 명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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