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도어와 컨트롤 부분 전체에 거울 디자인을 채용한 21ℓ 용량의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
미러스타일 전자레인지는 삼성의 기술력인 입체 가열 방식으로 한 방향이 아닌 3방향으로 동시에 고주파를 내보낼 수 있어, 덜 익는 부분 없이 골고루 익혀 준다.
또한 조리기기로는 세계 최초로 독일의 저명한 항균인증기관인 호헨스타인(Hohenstein)으로부터 항균 인증마크를 획득한 세라믹 조리실을 적용했다.
미러스타일 전자레인지에 채용된 항균 세라믹 조리실은 못으로도 표면이 긁히지 않는 강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고, 음식물의 찌든 때나 기름때도 간단한 행주질만으로 쉽게 닦여 조리실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탈취기능을 사용하면, 조리실 안의 냄새나 연기까지 쉽게 없앨 수 있어 항상 건강한 조리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전무는 “간단한 데우기 기능에만 의존해 왔던 전자레인지에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타일을 더했다”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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