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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펠의 남자에서 ‘더킹투하츠’ 재하로 돌아가는 ‘지펠투하츠 타임’

2012-03-26 13:00:21

[이송이 기자] 3월22일 밤 ‘더킹투하츠’를 기다리던 시청자들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광고에 놀랐다.

삼성 지펠 그랑데스타일의 광고가 끝난 뒤 다시 등장한 이승기에게 내레이터는 ‘지펠의 남자에서 재하 (‘더킹투하츠’의 이승기 역할)로 돌아갈 시간이네요?’, ‘항아 (‘더킹투하츠’의 하지원 역할) 의 팔길이도 재보셨나요?’ 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승기는 ‘재하와 항아의 특별이벤트’에 초대하겠다는 멘트를 남기면서 사라지고 드라마가 시작된다.

지펠 그랑데스타일의 광고모델인 이승기와 드라마 ‘더킹투하츠’의 재하가 만나는 이른바 ‘지펠투하츠 타임’으로 불리는 이 15초 광고는 국내 최초로 드라마와 브랜드 광고가 연계된 브릿지 형태의 광고다.

손정환 삼성전자 전무는 “이번 광고는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드라마와 브랜드 광고를 이어주는 브릿지 형식의 광고”라며 “드라마 PPL이 단순한 제품협찬으로 그치지 않고 스토리텔링과 드라마상에서 전개되는 오프라인 프로모션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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