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황사를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청소의 기술을 소개한다.
먼지떨기는 높은 곳부터 시작해 낮은 곳으로 안쪽에서 시작해 바깥쪽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는 먼지가 사방으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먼지는 공기보다 무거워 위에서 아래로 가라앉는데다가 창문을 열고 청소할 때 바깥에서 안으로 바람이 불기 때문이다. 또 방마다 하나씩 청소하는 것보다는 먼지떨기, 비질, 걸레질 등 같은 작업은 한꺼번에 끝내는 것이 시간을 단축시키는 요령이다.
천장 청소는 평소에 소홀히 하기 쉬운 곳이지만 가족들의 호흡기 안전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게 중요하다. 긴 봉에 올 나간 스타킹이나 극세사 걸레를 연결해 닦아주면 손쉽게 천장을 청소할 수 있다.
우선 도배가 합지로 되어있는 경우에는 얼룩을 지우개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유성펜이나 볼펜으로 얼룩이 생겼다면 물파스를 이용해 지운다. 그러나 합지인 경우에는 번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제거해야 한다.
벽지가 실크인 경우에는 치약이나 주방세제로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주방세제를 물이 묻은 걸레에 묻혀 벅을 닦으면 깨끗해진다. 이때 닦은 자리는 마른걸레로 바로 그 자리를 닦아줘야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 베란다, 욕실 찌든 때 벗기는 법
베란다 구석의 찌꺼기, 창틀에 낀 먼지 등은 소금물에 적신 휴지를 끼워놓아 때를 불린 후 청소가 끝날 즈음 나무젓가락으로 긁어주면 먼지를 흡수하는 소금의 성질로 인해 쉽게 벗겨낼 수 있다.
욕실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장소다. 평상 시 목욕 후 뜨거운 물을 뿌려 비눗기를 깨끗이 제거하면 상당 부분 방지할 수 있다. 세면대나 수도꼭지 뒷부분의 틈새 공간까지 깨끗하게 닦을 때에는 칫솔과 치약을 추천한다. 치약을 묻혀 칫솔로 닦아주면 반짝반짝 빛이 나는 효과가 있을뿐더러 살균 효과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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