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평균 초혼연령, 男 31.9세-女29.1세 전년대비 증가

2015-07-04 07:59:10
[윤혜영 기자] 평균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4월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혼인·이혼통계'와 '최근 30년간 초혼자료 분석'에 따르면 남성의 초혼연령은 2011년 31.9세로 2010년보다 0.1세, 여성의 초혼연령은 29.1세로 0.2세가 높아졌다.

30년전에 비해서는 남성의 경우 5.5세 증가했고 여성의 경우는 6.1세가 증가해 상승폭이 더 컸다.

결혼 연령층도 점차적으로 고연령층의 비중이 높아졌다. 남성의 경우 30대 초반(30~34세)이 전체 혼인의 37.5%를 차지했으며 10년 전 46%를 차지했던 20대 후반(25~29세)은 2011년 28.4%를 차지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여성의 경우 20대 후반이 43.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긴 했으나 남성과 마찬가지로 점차 결혼이 늦어지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30대 초반 비중도 27.3%로 10년 전에 비해 14.3%나 증가했다.

한편 2011년 전체 혼인건수는 총 32만 9,100건으로 전년보다 3000건(0.9%) 늘었으며 이혼건수는 11만 4,300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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