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이 꿈꾸는 신혼생활, 갈길 다른 男女 '평생 이해하며 살아야…'

[라이프팀] 미혼이 꿈꾸는 신혼생활의 대표적인 예는 무엇일까?

최근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이 미혼남녀 624명을 대상으로 ‘신혼생활 하면 떠오르는 것’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40.6%로 ‘아내가 차려주는 식사’를, 여성은 47.8%가 ‘공연, 외식 데이트’를 1위로 꼽았다.

먼저 남성은 ‘아내가 차려주는 식사’에 이어 ‘공연, 외식 데이트’(25%), ‘주말여행’(18.2%) 순으로 신혼여행에 대한 로망을 표했다.

반면 여성이 꿈꾸는 신혼생활은 ‘주말여행’(26.6%), ‘남편과 함께하는 식사’(13.6%) 순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결혼 후 지켜줬으면 하는 결혼 공약’에 대해서는 남성 43.5%가 ‘내조의 여왕’을, 여성 45.9&가 ‘정기적인 여행’을 선택하기도 했다.

한편 ‘미혼이 꿈꾸는 신혼생활’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들은 항상 아내가 차려주는 아침식사에 환상을 품고 있는 듯”, “여잔데 내가 꿈꾸는 순위와 똑같다”, “이젠 얼른 결혼하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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