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 결혼정보회사 선우는 지난 4년간 글로벌 결혼정보 사이트 커플닷넷에 가입된 전 세계 미혼 남성 회원 4만 1036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의 경우도 다르지 않았다. 총 3만 3천여 명의 미혼 남성 중 배우자의 으뜸 조건으로 외모(31.4%) 성격(28.4%) 직업 능력(21.4%) 가정환경(18.8%)을 꼽은 것. 배우자의 외모를 중시하기로는 121개국 중 7번째인 것으로 조사됐다.
배우자의 외모를 가장 중요시 하는 나라는 중국(31.8%)과 우간다(31.7%)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은 외모나 직업능력보다는 성격(34.1%)을 가장 많이 고려했다.
한편 ‘배우자 으뜸 조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의외네”, “배우자 으뜸 조건, 예쁘고 볼 일”, “배우자 으뜸 조건,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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