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그들이 사는 세상' 따라잡기 ②

김희정 기자
2014-05-08 18:41:32
송혜교, 현빈이라는 두 톱스타의 컴백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두 배우의 연기와 명대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초반 촬영지가 싱가포르다. 드라마 속에 나온 아름다운 장소들을 한번 살펴볼까?

싱가포르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싱가포르의 마스코트 멀라이언(Merlion)상에서 뿜어내는 물과 함께 다양한 건물들이 서로 어울려 이루어지는 싱가포르의 야경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야경 중 하나다.

클락키, 보트키로 대표되는 강변 지역은 분위기 좋은 바나 레스토랑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어 저녁 시간에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기에도 적격이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산책하면서 야경도 즐기고, 연인과 밤새도록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어떨까.

멀라이언 공원(Merlion Park)
싱가포르의 상징인 멀라이언은 Mermaid와 Lion의 합성어로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인 전설 속 동물이며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마스코트다. 클락키에서 강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멀라이언 공원은 싱가포르 강의 전망이 한눈에 보이는 명당자리로 관광객들의 기념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다. 사랑의 속삭임에 취하고, 야경에 또 한 번 취하는 멀라이언 공원에서 연인과 기념사진 찰칵!

클락 키 (Clarke Quay) & 보트 키(Boat Quay)
아름다운 싱가포르의 야경을 병풍 삼아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혹은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달콤한 칵테일을 마시고 싶다면 클락키와 보트키는 최적의 장소이다.
(자료제공: 싱가포르 관광청)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