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청계천에 띄우는 ‘태극무늬’

김희정 기자
2009-07-07 12:52:52

청계천 최고의 명물인 ‘디지털 캔버스’ 7월3일(저녁8시)부터 새로운 테마로 옷을 갈아입는다.

‘디지털 캔버스’는 광교상류에 위치한 안개분수와 스크린분수를 워터스크린으로 삼아 레이저로 환상적인 빛의 그림을 그려낸다. 시원한 인공 물안개 분수 위에 화려하게 퍼지는 원, 하트, 네모 등 다양한 형상들과 심장박동소리 같은 경쾌한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그림을 완성시킨다.

디지털캔버스의 제2테마는 바로 ‘행복을 찾아서’다. 총연출은 제1테마를 연출했던 프랑스 대표, 실용 레이저작가 ‘로랑 프랑스와’가 맡았다.

제1테마가 구름, 파도, 물고기, 새들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표현했다면, 제2테마는 한국의 전통, 사람의 삶 그리고 사랑을 테마로 한다. 서울 시민의 행복한 모습과 태권도, 부채춤과 같은 한국 전통 그리고 해치, 광화문과 같은 서울의 상징을 캔버스에 담았다.

# 첫파트 ‘디지털청계천 스트림’은 한국 전통 태극무늬를 비롯해 한국인의 정신과 전통을 레이저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서양 작가의 손에 의해 다시 태어난 한국의 모습 그리고 서양음악과의 조화는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 두번째 파트 ‘사랑하는 시민들’은 인간의 삶을 표현한 작품으로 조개에서 나온 여인이 춤을 추며 연인을 만나고 그리고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이다. 여인이 춤을 추는 형상은 감탄을 자아내고 레이저로 표현된 우리에게 친숙한 하트문양은 여유 없는 현대인의 마음에 안정을 준다.

# 마지막 파트인 ‘행복한 서울시민’은 서울의 상징들을 이미지화해 서울시민의 삶을 표현하고 있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남산과 서울의 상징인 해치, 광화문 등을 레이저를 통해 표현해 서울의 역사적 기상과 긍지를 전달한다.

디지털캔버스의 운영시간
월~목요일(평일) : 20~22시(30분간격) 제2테마 5회 연출
금~일요일(주말) : 20~22시(30분간격) 제1,2테마 교대로 5회 연출

디지털캔버스 월별 운영시간
4~8월(20~22시), 2,3,9월(19~21시), 10~1월(18~20시)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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