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레버쿠젠과 FC서울이 친성경기를 가졌다.
7월30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LG전자 초청 레버쿠젠 한국 투어 경기가 열렸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하지만 골을 기록하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또 다른 한국 선수 류승우는 프리 시즌 친선경기서 퇴장을 당해 독일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손흥민은 “K리그를 꿈꾸던 선수로서 K리그 팀과 붙어본 게 영광스럽다”며 “국가대표가 아닌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왔는데 많은 팬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레버쿠젠은 전반 24분 벨라라비의 중거리슛과 후반 14분 키슬링의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2대0 승리를 거뒀다. (사진출처: FC서울 공식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