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DATE IN SEOUL ‘중구’

2015-09-09 23:12:29

[오은선 인턴기자] 중구는 서울의 중심에 있는 도시로, 청계천, 동대문 패션타운,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 남산 공원, 명동 등 많은 문화 관광지가 포함돼있다. 이에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꼭 방문하는 관광 도시며,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최적이다.

중구 속 대표적인 장소 중 남산, 동대문, 명동 3곳을 소개한다. 장소마다 특징이 다르고 각각의 매력이 있어 자신의 취향에 따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남산


남산 타워는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물 중 하나다. 전망대와 레스토랑 등 많은 데이트 장소가 있지만, 자물쇠가 달린 난간에 꼭 가보길 바란다. 이는 커플들이 사랑을 약속하기 위해 자물쇠 2개를 연결해서 잠근 뒤 열쇠를 버리는 장소다. 열쇠가 없으니 절대 풀리지 않고, 이는 절대 헤어지지 않는 사랑을 약속하는 행위이다.

남산 타워에 갔으면 야경을 보는 것은 필수. 고지가 높으므로 굳이 전망대에 가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연인과 자물쇠를 건 뒤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동대문


동대문은 디자인프라자(이하 DDP)와 패션 타운이 유명하다. 먼저 DDP는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로,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했다. 이는 새벽부터 밤까지 쉴 새 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동대문의 역동성을 표현한 디자인이다. 디자인을 보러 오는 사람 외에, 매번 열리는 행사와 전시를 관람하러 온 사람들로 인해 항상 붐빈다. DDP 장미 공원은 SNS에서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 1순위로 꼽히기도 했다.

또 두산 타워, 밀리오레 등이 있는 패션 타운은 쇼핑을 원하는 커플들의 방문 1순위 장소이다. DDP에 가서 전시를 본 후 패션 타운에 방문해 쇼핑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명동


명동은 한국에서 꼭 방문해봐야 할 지역으로 꼽힐 정도로 즐길 거리가 많다. 다양하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 유명한 맛집, 유명한 브랜드 매장 등이 모여있어 많은 것을 먹고 구경할 수 있다.

특히 SNS에서 입소문을 타거나 TV에서 화제를 일으킨 길거리 음식은 명동에서 파는 경우가 많아 맛 데이트를 하러 오는 커플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번 주말엔 중구로 데이트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중구청 홈페이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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