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Date in Seoul, 송파구

2015-11-27 09:38:01

[오은선 기자] 칼바람 부는 겨울이 시작됐다. 연일 내려가는 기온에 목도리와 코트를 꺼내 입게 된다.

하지만 손잡아주는 애인이 있는 사람이라면 훈훈한 마음에 추위를 못 느낄지 모른다. 바라만 봐도 웃음 짓게 되는 애인이 있다면 야외 데이트를 계획해보자.

특히 송파구는 석촌호수, 롯데월드, 올림픽공원 등 많은 명소가 있어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송파구의 데이트 명소를 소개한다.

▶석촌호수


석촌호수는 호수 자체로도 아름답고 고요해서 걷기 좋은 산책로지만 특별한 행사가 자주 열려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SNS에서 화제가 됐던 노란 오리 러버덕도 석촌호수 위에 떠 있었으며, 이를 보러 방문한 사람 수만 해도 매우 많다. 더불어 버스킹, 다양한 음악축제를 할 때가 많아 미리 찾아보고 간다면 더 알찬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것.

연인과 조용한 산책을 하고 싶거나 특별한 이벤트를 즐기고 싶다면 석촌호수를 추천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석촌호수 위에 떠 있는 꽃,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수많은 커플들 다녀간 데이트 명소다. 더불어 드라마, 영화 속 달달한 커플이 꼭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실내는 물론 실외까지 넓게 꾸며져 있으며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어 무서움이 많은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게다가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면 심장박동수가 올라가 상대방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확률이 높다.

다음 데이트에는 애인과 함께 츄러스를 나눠 먹으며, 바이킹, 아틀란티스를 타고 스릴을 느끼는 것은 어떨까. 더불어 회전목마 앞에서 사진 찍는 것은 필수.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은 가을만 되면 ‘핫’한 데이트명소로 꼽힌다. 안에 위치한 들꽃마루의 풍경이 장관이기 때문. 들꽃이 넓게 펼쳐져 애인의 손을 잡고 사진을 찍으면 완벽한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어 수많은 커플이 방문했다.

하지만 가을뿐만 아니라 겨울의 올림픽공원도 데이트장소로 제격이다. SNS에서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꼽힌 나 홀로 나무가 있기 때문이다. 나 홀로 나무는 예쁜 풍경 덕분에 영화, 드라마, 광고 등의 배경으로 사랑받는다. 이 앞에 서서 애인과 사진을 찍어도 좋을 것.

이 외에 88호수나 세계평화의 문, 다양한 세계적인 조각품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다. 이번 주말에는 애인의 손을 잡고 올림픽공원에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롯데월드, 올림픽공원 홈페이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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