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지금 가기 좋은 한적한 여름 휴가지 추천!

정혜진 기자
2021-07-22 14:02:33

[정혜진 기자]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여름 하면 여행이 아니겠나. 하지만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사람 많은 곳은 꺼려지기 마련이다. 맑은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며 힐링이 필요하다면 한적한 여행지로 눈길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한적한 피서지로 꼽히는 강릉 대기리마을, 태안 기지포 해수욕장, 완도 예송리 해수욕장에서 특별한 여름을 맞이해보자.
강릉 대기리마을
강원 강릉시에 위치한 대기리마을은 백두대간 중심의 해발 700m 이상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각종 고산식물과 다양한 야생화가 계절에 따라 피며 맑은 계곡, 상쾌한 공기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민물고기 잡기 체험, 농사 수확 체험, 목공예 체험,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안반데기 고랭지채소재배단지, 백두대간 등산로, 커피박물관 등 인근 볼거리도 다양하다. 길게 펼쳐진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면서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 체험 마을이다.
태안 기지포 해수욕장

시원하고 푸른 바다와 함께 힐링하고 싶다면 태안 기지포 해수욕장을 추천한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기지포 해수욕장은 인근 갯벌 체험지,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등 관광지 등이 있다. 다른 해수욕장과는 달리 낮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울창한 송림이 가득한 곳으로 시원하고 한적하게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해 질 무렵엔 망망대해 위에 내파수도, 나치도, 토끼섬 등 수많은 섬들과 낙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켜준다고. ‘유유자적’ 힐링 플레이스를 찾는다면 이곳이 제격일 것!
완도 예송리 해수욕장

전남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에 있는 예송리 해수욕장. 활처럼 휘어진 모양의 해변가엔 검은 조약돌이 가득하며 낮 동안 달구어진 조약돌은 초저녁까지 식지 않아 오랫동안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해수욕장에선 바다낚시를 할 수 있다고. 해변을 둘러싼 200~300년 된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국제단체로부터 친환경 해수욕장으로 인증받았다고 한다. 피서철 사람 많은 곳을 피해 한적한 곳에서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완도 예송리 해수욕장으로 떠나보자.
여행과 함께하면 좋은 음식은? ‘갈릭마왕 치킨&페퍼로니 찹찹 피자’

여행을 즐기다 보면 금방 출출해지기 마련.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맛있는 음식도 여행 중엔 빠져선 안 될 것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채웠다면 이젠 맛있는 음식들로 배를 채워야 할 때. 호불호 없이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출시되자마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굽네치킨 ‘갈릭마왕’과 ‘페퍼로니 찹찹 피자’로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자.
갈릭 특제 소스를 활용해 만든 ‘굽네 갈릭마왕’은 꿀로 숙성된 다진 마늘의 감칠맛과 풍미를 살려 마늘을 먹기 어려워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페퍼로니 찹찹 피자’는 도우에 찹핑 페퍼로니가 가득 토핑되 있는 피자로 어딜 베어 물어도 입안 가득 풍부한 페퍼로니 맛을 느낄 수 있다. 버터 갈릭 소스를 발라 구워내 촉촉하고 은은한 갈릭 맛이 나는 엣지도 특징이다. (사진출처: 태안군 공식 블로그, 농협 팜스테이, 완도관광문화, 굽네치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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