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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에이드 ‘창천 리그’란?

김희정 기자
2009-06-02 11:51:16


‘창천 리그’는 삼국지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창천 온라인’의 PvP 대련장 모드를 기본으로 해 5명으로 이루어진 군벌 대표 간에 승자를 가리는 PvP 토너먼트 리그다.

각 서버 별 최상위 군벌 랭킹을 토대로 상위 팀과 지난 대회 시드 팀을 추가해 총 16강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맞붙게 된다.

보는 재미가 쏠쏠한 창천 리그
‘창천 온라인’은 호쾌한 액션과 병장기의 느낌을 생생하게 묘사한 타격감, 그리고 국가 경영 과 국경전 등의 요소를 삽입한 정통 삼국지 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창천 온라인’이 e스포츠화 되면서 타 e스포츠와 가장 차별화 되는 부분은 MMORPG 임에도 누구나 쉽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관람객들은 캐릭터들 간에 내리치고, 베고, 맞는 장면들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별다른 지식 없이도 경기의 흐름과 현재 상황을 이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e스포츠 게임들과 차별화 된다 할 수 있다.

‘창천 리그’는 지난해 마운틴듀, 우송대학교와 2번의 리그를 개최하며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게임 제작부터 방송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이루어 진 점, 온오프라인에 걸친 뜨거운 열기, e스포츠 장르 다변화 및 20~30대 성인 관객들의 관심 등 차세대 e스포츠로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2008년 10월 정통 MMORPG로는 최초로 KeSPA(한국e스포츠협회) e스포츠 공인종목에 채택되기도 했다.

‘창천 리그’는 이 같은 성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기존 e스포츠화보다 차별화된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또한 2009년 연 2회의 정규리그를 계획하고 있다. (자료제공: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