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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세상의 기적'을 만드는 패션쇼

조성희 기자
2009-06-23 18:45:51

22일 저녁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패션쇼가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해비타트 패션쇼에는 전문모델이 아닌 일반 해비타트 후원자들 및 연예인들이 모델로 출연하여 국내 유명 디자이너 9인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재룡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조갑경, 원미연, 진미령, 이효춘 등의 연예인들이 참여했으며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에 출연 예정인 배우 강부자는 송창식의 '우리는'을 불러 행사장을 감동으로 몰고 갔다.

패션쇼와 바자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경기도 화성시 신남동에서 시작될 2009 새희망 프로젝트와 '여성들의 집짓기' 건축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쇼의 헤어•메이크업은 오민과 파티세븐 뷰티살롱이 함께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성희 기자 ssyo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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