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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냉각수 점검으로 시원한 휴가를

서예림 기자
2009-07-01 17:53:02


뜨거운 휴가철에는 장거리 운전과 에어컨 사용 등으로 엔진에 부하가 많이 걸리게 된다. 이 때 고장의 주된 원인은 과열이다. 휴가 가기 전에 반드시 냉각수를 점검해야 한다. 냉각수는 엔진온도를 항상 적정온도로 유지시켜 엔진과열 및 엔진 동파를 방지한다. 그러므로 냉각수가 부족하면 무더운 날씨와 함께 엔진 과열로 차량 운행에 지장을 초래할 소지가 많다.

대부분의 차종은 라디에이터 리저버 탱크에서 간단히 냉각수의 양을 점검할 수 있다. 라디에이터 캡 밑의 호스를 따라가면 리저버 탱크를 찾을 수 있다. 요즘의 자동차는 이 리저버 탱크가 깊이 있는 경우가 많다. 공회전 상태에서 라디에이터 캡은 라디에이터가 식었을 때 열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화상을 입게 된다. 캡을 열었을 때 냉각수가 가득 차 있는 것이 좋은 상태이다.

냉각장치는 24개월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다시 채워 넣어야 한다. 시동을 걸기 전에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봤을 때 녹색의 물이 떨어진 흔적이 남아 있으면 냉각수가 샜다는 증거다. 고무호스가 새는지를 꼭 확인하고, 낡아서 잔금이 간 흔적이 있으면 바꿔야 한다.

제이프로비젼 김학성 과장은 “냉각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부동 성능, 방청 성능이 저하됩니다. 이러한 냉각수를 계속 사용하면 동파나 녹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40,000km마다 4계절 부동액(LLC)과 물을 혼합(45%)하여 사용해 냉각수를 교환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주)제이프로비젼 02-502-0237)

한경닷컴 bnt뉴스 서예림 기자 qlqld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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