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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시대의 연료 '펠릿' 관심 끄네

2009-07-06 20:29:16


8일(수), 이기수 여주군수가 서울 홍릉수목원에서 개최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목재 펠릿 산업화 정책설명회'에 참석, 지자체 추진 사례를 발표한다. 목재펠릿 산업화 정책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바이오에너지의 확대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는 정부의 대표적 정책.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지난 2008년 사업비 25억원을 투자, 국내 최초로 연간 1만 2,500t의 목재펠릿 생산시설을 여주에 설치했다. 목재 펠릿은 숲 가꾸기 산물이나 제재소 등에서 발생하는 목재 부산물을 톱밥과 같은 작은 입자로 분쇄해 건조·압축한 작은 알갱이 모양의 난방연료.

펠릿은 경유 600만 리터(80억원)를 대체할 수 있고, 경유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12분의 1로 경감할 수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적합한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1월 8일에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5월 14일에는 정창섭 행정안전부 제1차관이, 6월 11일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여주에 소재한 목재 펠릿 공장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정부에서도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주군민들은, 녹색 성장을 비롯 최근 마스터플랜이 발표된 ‘4대강 살리기’ 등 정부의 주요 정책 현장으로 여주가 주목됨에 따라, 한껏 고무된 분위기.

신보건(남·48, 여주읍) 씨는 “중앙정부가 여주를 국가 주요 정책 사업 현장으로 활용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여주에 경제적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녹색 성장 사업, 남한강 정비사업 추진 등 잇따른 국책사업 유치에는 이기수 여주군수의 노력이 컸다는 게 중론. 이 군수 특유의 철저한 현장 점검과 자료 검토를 바탕으로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추진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는 것.

이 군수는 남한강 정비사업 추진,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 수도권 규제유예, 오염총량제 도입 등 여주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bnt 뉴스 환경팀 kimgmp@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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