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지하철 9호선 7월24일 탑승 가능

김희정 기자
2009-07-20 21:47:14

서울특별시는 자동운임징수설비 문제로 연기했던 지하철 9호선을 7월24일 7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7시가 되면 개화, 김포공항, 가양, 선유도, 신논현, 동작, 당산 등 7개역에서 열차가 동시 출발한다.

☞ 신논현방향 : 개화, 김포공항, 가양, 선유도
☞ 김포공항방향 : 신논현, 동작, 당산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과 버스 및 다른 지하철 노선과 환승연계시험 과정에서 단말기와 정산센터 간 데이터 장애가 발생하는 등 운임징수시스템이 불안하여 불가피하게 개통을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운임징수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하고 수차례의 합동시험과정을 거쳐 안정성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환승 연계 시나리오에 의하여 현장시험도 실시했다. 또한 시민고객이 직접 이용하시는 개집표기, 발매기, 정산기 등도 안정적인 작동을 확인했다고 한다.

금번 개통에는 당초 개통 계획 시 검토하지 않았던 정기권과 하나로 카드를 포함한 모든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하여 이용에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민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요원의 서비스교육, 열차안전운행 및 시설내부청소 등을 더욱 철저히 시행하여 개통에 만전을 기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개통 연기로 인한 불편을 감내하고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지하철 9호선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네이트'에 소동이?!
▶ 교복, 이젠 패션으로 즐겨라!
▶ 요즘 '뜨는'스타들의 메이크업은 뭔가 다르다
▶ 전세홍, 과감한 노출 '글래머러스한 아름다움'
▶ 연애의 기술, ‘내가 먼저하기’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