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센서를 주제로 여는 국내 최초의 사진 전시회가 8월17일부터 충무로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사진전시회로는 보기 드문, 시그마 카메라에 장착된 포베온(Foveon) 센서 체험전이다.
전시회를 준비한 지용현 사진작가는 포토스쿨에서 사진 강의를 해오고 있다. 지 작가는 “특정 이미지센서의 전시회를 하는 시도 자체가 생소한 모험이다. 자칫 상업적으로 보일 수 있어 망설였지만, 사진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의 틀을 깨주고 싶은 마음에 기획하게 됐다”고 전한다.
전시회는 충무로 CBL갤러리에서 8월31일까지 진행된다. (자료제공: 세기P&C)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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