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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우승한 한국골프의 힘, 골프 쉬워지는 방법 있나?

2009-08-18 11:38:05
드디어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해냈다.

대한민국 남자 골프 사상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

양용은의 이번 대회 우승은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고 워너메이커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는 데에서 더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아마추어 골퍼에게 싱글 스코어란 꿈의 기록이다. 운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기록. 철저한 자기관리와 탄탄한 기초가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한 스코어인 것이다.

그런데 최근 씨지텍㈜(대표이사 정용운 nocgolf.com)이 SKT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티맵골프가 서비스되면서 골퍼들과 골프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골프가 쉬워지는 넓은 화면으로 골프 코스를 보면서 코스를 공략 할 수 있다면 당연히 스코어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휴대폰 컨텐츠는 크기를 작게 만드는 기술이 매우 중요한데, 이 티맵골프 서비스는 점으로 구성된 벡터맵 기술과 고효율의 압축기술이 접목되어 컨텐츠의 사이즈를 줄였고 SKT에서는 컨텐츠 보호를 위하여 복제가 되지 않도록 하는 보안솔루션 기술이 담겨 있다.

처음 가는 골프장에서도 타맵골프 서비스를 시작하면 자동으로 골프장의 데이터를 찾는다. 1개월 사용료는 5천원.

티맵골프는 골퍼가 서 있는 위치가 화면에 표시가 되고, 골퍼를 중심으로 등거리선이 원으로 표시되어 코스를 효과적으로 공략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물론 특정지점을 터치(터치폰에 한함)하면 그 지점까지의 거리를 확인하고 샷을 할 수도 있다. 기본적인 홀 정보와 공략팁까지 볼 수 있도록 개발이 되어서 스코어를 낮추는데 무척 유용하다.

특히 그린을 직접 공략해야 하는 파3홀이나 파4홀의 세컨샷을 할 경우에는 그린의 앞 혹은 뒤까지의 거리와 핀의 위치를 조절하면서 거리를 확인 할 수 있고, 그린 주변의 벙커 및 해저드의 형태를 확인하고 샷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시력이 약한 골퍼들에게는 큰 글자로 거리를 알려 주며 두개의 그린을 운영하는 골프장 경우에는 좌그린 혹은 우그린까지의 거리도 선택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쾌한 드라이버 샷 다음에 비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은 신나는 보너스 중의 하나다. (티맵골프에 대한 정보 http:/www.golfmobile.co.kr)

한경닷컴 bnt뉴스 방송팀 kimgmp@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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