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CC, 파사트, 티구안, 골프 GTI가 JD파워가 발표한 ‘2009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에서 각 해당 분야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총 4개 분야에서 1위에 올라 경쟁브랜드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엔트리 프리미엄 자동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4도어 쿠페 CC는 내·외관과 엔진‧트랜스미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적재공간과 콘솔박스의 효율성 그리고 우수한 연비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컴팩트 멀티 액티비티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티구안은 내·외관과 엔진‧트랜스미션은 물론 고속주행성능과 정숙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컴팩트 스포티 자동차 부문에서 1위를 자치한 골프 GTI 역시 내·외관과 엔진‧트랜스미션, 넓은 적재 공간, 편의성 그리고 고속주행성능에 대한 만족도가 월등했다.
제이프로비젼의 조성현 과장은 “현재 폭스바겐은 국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다. 특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골프’시리즈는 ‘없어서 못 판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폭스바겐의 차는 뛰어난 안전성과 클래식한 외관이 특징이다”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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