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TV가 올 상반기 업계 처음으로 누적판매 천만대를 돌파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LCD TV 1,070만대를 판매, 업계 처음으로 상반기 누적판매 텐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으로 삼성전자 LCD TV 판매량 추이를 살펴보면 2006년 상반기 215만대 → 2007년 상반기 503만대 → 2008년 상반기 898만대 → 2009년 상반기 1,070만대 판매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2006년 이후 3년 만에 5배 정도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금액기준으로 1분기 22.0% 대비 1.7%P 상승하면서 TOP5 업체 중 가장 큰 점유율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북미 LCD TV 시장에서 올 2분기 수량기준 점유율이 17.6%로, 2위 비지오(16.3%)와의 격차를 1.3%P로 늘리며 정상에 다시 올랐다.
금액기준으로는 28.4%를 차지해 사상 최대 점유율을 기록. LCD TV 판매 호조로 전체 TV 시장에서 ‘금액기준 14분기 연속 1위, 수량기준 12분기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전체 TV 시장에서 금액기준, 수량기준 점유율에서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올 3월 출시한 LED TV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삼성전자 LED TV는 올 상반기 5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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