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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 이색 쉼터 ‘리버뷰 8번가’

김희정 기자
2009-08-20 09:39:28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광진교 하부에 새로운 시민휴식 공간인 전망쉼터를 설치했다.

광진교 전망쉼터는 색다른 공간체험의 기회를 시민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교각 하부에 설치됐다. 잔잔한 LED조명과 함께 펼쳐지는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내부공간의 투명한 바닥 투명 창으로 넘실대는 강물을 발아래로 쳐다보며 아찔한 스릴을 맛볼 수가 있다.

중간벽체를 기준으로 북단방향은 공연장, 남단 방향은 갤러리로 꾸며졌다. 이는 ‘광진교(걷고 싶은 다리)’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한강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실시할 계획으로, 갤러리에는 미술품 전시 등 시민고객에게 다양한 문화 관람의 기회를 선물할 예정이다.

연중무휴 매일(오전11시~오후9시) 무료로 운영되며, 공연은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 1회 열린다. 앞으로 전망쉼터의 다양한 문화적 활용방안을 강구하여 이곳을 찾는 시민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즐거움을 안겨주는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한강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자료제공: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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