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온게임넷의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 이제동(화승 오즈) 대 박명수(하이트 스파키즈) 경기가 열렸다.
이제동은 이번 결승전에서 승리하게 될 경우 모든 종족을 물리치며 골든 마우스의 세번째 주인이 된다. 한편 박명수는 2004년 첫 스타리그 진출 이 후 첫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제동은 "결승에선 져본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박명수는 "골든마우스를 보니 탐이 난다, 이번 우승을 시작으로 골든마우스에 도전하겠다"고 말해 시작전부터 불꽃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1경기 홀리월드SE, 2경기 아웃사이더, 3경기 단장의 능선, 4경기 왕의 귀환, 5경기 홀리월드SE의 순서로 치뤄진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