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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제동이 전투에서 승리하자 환호하는 이제동 선수의 팬들

이환희 기자
2009-08-22 19:30:19

22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온게임넷의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 이제동(화승 오즈) 대 박명수(하이트 스파키즈) 경기가 열렸다.

이제동은 이번 결승전에서 승리하게 될 경우 모든 종족을 물리치며 골든 마우스의 세번째 주인이 된다. 한편 박명수는 2004년 첫 스타리그 진출 이 후 첫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제동은 "결승에선 져본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박명수는 "골든마우스를 보니 탐이 난다, 이번 우승을 시작으로 골든마우스에 도전하겠다"고 말해 시작전부터 불꽃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과 똑 같은 이름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박명수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해서 더욱 화제가 된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은 5전 3선승제의 경기로
1경기 홀리월드SE(이제동 승), 2경기 아웃사이더(이제동 승), 3경기 단장의 능선, 4경기 왕의 귀환, 5경기 홀리월드SE의 순서로 치뤄진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