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지펠’과 ‘아삭’이 만났다!

이선영 기자
2009-08-28 12:00:02

13년 연속 판매 1위를 지켜 온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의 대표 브랜드 ’지펠’과 2008년도 김치냉장고 판매 1위에 오른 ’아삭’이 만났다.

삼성전자는 26일 지펠의 품격을 고스란히 담으면서도 김치의 맛을 더욱 아삭하게 오랫동안 지켜 주는 김치냉장고 102가지 종류를 출시. ‘지펠 아삭’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2010년형 지펠 아삭은 삼성전자의 칸칸칸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칸칸칸 독립냉각·쿨링커버·오토클로징 기술에다 특화된 맛 관리 프로그램을 더해 김치를 가장 맛있게 보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

지펠 아삭은 상·중·하 3개 칸의 냉각기 전원을 따로따로 온·오프할 수 있도록 해 독립적으로 냉기를 관리할 수 있다. 문을 열어도 바깥의 따뜻한 공기가 다른 칸으로 순환되지 않아 내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차가움을 오래 유지하는 스틸소재의 쿨링커버가 홈바와 중·하 칸 서랍을 감싸 주고, 김치를 잠깐 넣고 뺄 때 올라가는 온도까지도 빠르게 회복시켜 김치냉장고의 정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지펠 아삭은 또 김치냉장고 최초로 서랍 핸들을 가볍게 누르면 쉽게 열리는 이지핸들 기능을 도입하고 살짝만 밀어도 자동으로 서랍이 닫히는 오토클로징 기능도 추가해 사용 편리성을 한껏 높였다.

지펠 아삭은 이런 철저한 칸칸칸 냉기관리에 따라 김치의 산도가 떨어져 맛이 시고 무르는 기간을 이전보다 최대 3주가량 더 늦출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도어와 홈바에 장착된 센서가 문 열림 횟수와 시간을 감지해 김치냉장고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김치 맛 관리 측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유명 패턴스튜디오인 끼론(Chiron)과 협업했다. 빛의 난반사를 이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영롱하게 빛나는 ’스칼라 패턴’과 명품 쥬얼리에서 각광받는 로즈골드 컬러 리얼 소재를 적용한 것.


삼성전자는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이승기를 지펠 아삭의 새 광고 모델로 선정, 이승기 특유의 밝은 이미지를 통해 지펠 아삭이 구현하는 최고의 김치 맛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펠 아삭은 고객 체험단 운영, 미리 장만 대축제,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지펠 브랜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양문형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오븐, 와인셀러 등을 모두 아우른 주방가전 대표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되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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