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쏘울에 이어 '쏘렌토R' ★5개, 유럽은 기아차 마니아?

김희정 기자
2009-08-27 21:53:47

기아차 ‘쏘렌토R’이 유럽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26일(현지시간),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 ‘쏘렌토R’이 최고점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2007년 ‘씨드’, 2009년 상반기 ‘쏘울’에 이어 ‘쏘렌토R’까지 기아차 3개 차종이 유럽 최고 권위에 올라서게 된 셈이다.

‘쏘렌토R’은 유로 NCAP 테스트 결과,정면 및 측면 충돌 시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보호, 안전 사양, 보행자 보호 등 4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점인 별 다섯을 받아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쏘렌토R’은 차체자세 제어장치,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등 첨단 안전장치와 듀얼 에어백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갖췄다.

또한 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차체강성을 키우는 동시에 보강재를 확대, 충돌 시 실내 공간 변형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실제 도로상에서 발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위험에 대한 신속하게 대처,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차 ‘쏘렌토R’은, 이번 유로 NCAP 최고점 획득을 계기로 인해 성능·디자인·품질에 이어 안전성까지 갖춘 신차로 유럽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1997년 시작됐으며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 왔다. 유로 NCAP의 평가 결과는 유럽은 물론 전세계 자동차 소비자들의 신차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투싼과 쿠페가 만났다! ‘투산 ix’ 탄생
▶ '애인' 길들이기, 칭찬의 방법 step1
▶ 프러포즈 100% 성공한다, ‘청혼의 벽’
▶ '복권 1등' 당첨, 가장 하고 싶은 것은?
▶ '맨유' 때문에 결혼 포기하는 남자
▶ [행사안내] 제1회 PUCCA ART 공모전
▶ [이벤트]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공짜 티켓 받으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