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최초의 4인승 오픈카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김희정 기자
2009-08-28 09:53:17

마세라티는 9월15일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마세라티 최초의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인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Maserati GranCabrio)’를 선보인다. 이로써 마세라티는 그란투리스모, 콰트로포르테에 이은 세 번째 라인업을 완성한 셈이다.

마세라티의 작품으로 불리는 ‘그란카브리오’는 피닌파리나의 완벽한 스타일과 인테리어, 장인정신이 깃든 디테일, 뛰어난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까지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탑을 열고 오픈 에어링(open-air)를 즐기면서도 우아한 승차감과 파워풀한 성능을 유지해 운전자의 오감을 자극한다.

일반적인 드림카는 세련된 반면 절제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을 위해 제작됐다. 이에 비해 마세라티 오픈탑 컨버터블은 세련된 감각에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까지 더해진 특별한 모델이다.

더욱 주목할 점은, 비알레 치로 메노띠(Viale Ciro Menotti) 마세라티 공장에서 4인승 톱 다운(top down) 모델을 생산한 것은 ‘그란카브리오’가 최초라는 것이다. 그란카브리오에는 4개의 좌석이 적절히 배치돼 운전자 뿐 아니라 동승자까지 여행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


‘그란카브리오’는 4.7리터 V8, 440hp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현재 시판중인 컨버터블 차량 가운데 휠베이스가 가장 긴 모델이다. 마세라티의 전통을 계승하는 ‘그란카브리오’의 루프는 캔버스를 사용하여 세심하게 제작됐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는 올 겨울에 공개될 예정이며, 내년 봄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자료제공: FMK)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투싼과 쿠페가 만났다! ‘투산 ix’ 탄생
▶ '애인' 길들이기, 칭찬의 방법 step1
▶ 프러포즈 100% 성공한다, ‘청혼의 벽’
▶ '맨유' 때문에 결혼 포기하는 남자
▶ 여름휴가, '한국인'은 돈 없어도 꼭 간다?
▶ [행사안내] 제1회 PUCCA ART 공모전
▶ [이벤트]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공짜 티켓 받으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