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온라인 운세, 이젠 비주얼로 승부한다!

김희정 기자
2009-08-28 09:53:31

단순한 텍스트 위주였던 온라인 운세가 이제는 눈에 보이는 얼굴 이미지로 차별화 경쟁에 나섰다.

지금까지의 온라인 운세 시장을 살펴보면, 단조로운 디자인과 막연한 미래에 대한 설명이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 미래에 만날 수 있는 애인과 배우자 얼굴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비주얼한 운세가 새롭게 뜨고 있다.

자신의 사진을 분석해서 미래의 배우자 얼굴을 찾아주는 ‘얼굴인식 배우자 얼굴’이나, 남녀의 사진을 합성하여 앞으로 태어날 자녀의 얼굴을 보여주는 ‘얼굴인식 2세 얼굴’ 그리고 올해 만나게 될 애인의 얼굴 이미지를 보여주는 ‘올해의 애인 얼굴’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 운세는 그 동안의 막연하기만 했던 텍스트에서 벗어나 미래의 배우자 얼굴이나, 자녀의 얼굴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언제 어떤 사람을 만나서 사랑하게 될지, 그리고 자신의 자녀는 어떤 모습일지를 전통 운세와 사진 합성기법이라고 하는 신기술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시. 좀 더 확실한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풀어주게 될 신 개념의 얼굴 이미지 운세는 헬로우운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료제공: 퍼스트메카)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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