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는 1985년 최초로 탄생, 25년을 이어온 국내 장수모델로 그랜저, 아반떼, SM5, 코란도, 무쏘, 포터, 봉고, 스타렉스 등 수많은 국내의 인기 자동차 모델들 앞에 위치하는 베스트셀링카다.
특히 신형 '쏘나타 YF'는 혼다, 토요타 등과 경쟁하기 위한 모델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다. 벌써 미국의 한 자동차 전문 블로그에는 YF 쏘나타 하이브리드 사진까지 등록이 될 정도.
첫째, 모델 자체에 대한 궁금증이다.
사람들은 모델의 성능과 디자인이 궁금하고, 보다 수준 높은 자동차를 기대한다. 현재 YF소나타의 일부분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기존 NF소나타에 비해 넓어진 차체와 획기적으로 개선된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200 마력에 육박하는 최고 출력도 한 몫하여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둘째, 현대차 주주 혹은 주식투자자들이 궁금해 한다.
쏘나타의 판매량은 현대차 주주 혹은 자동차 관련 투자자들이 굉장히 궁금해 하는 사항이다. 쏘나타의 흥행은 단지 중형차뿐만 아니라 준중형, SUV, 대형차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있을 수 있고, 이에 따른 현대차 수익여부가 결정이 되기 때문이다.
셋째, 차량구입희망자가 기다리고 있다.
YF쏘나타 출시로 인해 중형 중고차 가격의 하락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요즘 중형차를 신차로 구입하려면 차 값을 포함해 이전비용까지 3,000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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