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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복판에 한식광고? ‘무한도전’과 서경덕, 한식세계화에 앞장서

2010-11-02 16:34:03

[라이프팀] 2009년 말, MBC 무한도전팀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뉴욕타임스에 비빔밥 전면광고를 게재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2010년 그들이 또 한 번 한식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2010년 MBC 무한도전팀과 서경덕 교수는 뉴욕 타임스스퀘어광장 전광판에 한식 영상광고를 게재한다. 이번 한식 영상광고는 11월초 뉴욕 타임스스퀘어광장의 TSQ 전광판을 통해 한달간 1시간에 2회, 하루 총 48회 노출될 예정이다.

서 교수는 “무한도전 PD 및 멤버들과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해 왔다. 한식 세계화를 위한 홍보는 국가 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기에 계속해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획 취지를 전했다.

이어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2009년 뉴욕 촬영 기간 동안, 뉴욕인들이 한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단 사실을 인지했다. 한국음식 전체를 소개하는 것보다 특정 음식으로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2009년 뉴욕타임스에 비빔밥 전면광고가 나간 후 일본, 독일, 필리핀, 캐나다 등 각국의 재외동포들이 힘을 모아 지역 유력지 및 잡지 등에 똑같은 광고를 게재한 바 있으며, 각국의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티셔츠에 광고를 인쇄해 입고 다니는 등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번 영상광고는 CF 감독으로도 유명한 차은택 감독이 제작을 도왔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출연한다. 광고제작 과정 및 에피소드는 11월말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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