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블랙베리 사용자에게 희소식!” 블랙베리에서도 스마트폰뱅킹 된다

2011-11-07 17:00:58

[박영준 기자] 국내 블랙베리 사용자의 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블랙베리OS에서도 스마트폰뱅킹이 가능하게 됐다.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 사용자에 비해 사용자 수가 적어 최근까지 폰뱅킹을 사용할 수 없었던 블랙베리 사용자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다.

금융결제원과 은행권이 블랙베리OS가 탑재된 블랙베리폰으로 계좌이체, 조회 및 신용카드 업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은행공동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11월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는 블랙베리폰을 가지고 있는 은행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11월7일부터 11개 은행(농협, 우리, 기업, 외환,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에서 우선 실시하고, 일부 은행(신한, 국민, SC제일, 씨티)은 은행별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적용되는 모델은 블랙베리 볼드9900이며 볼드9780, 볼드9700, 토치9800 모델은 연말까지 적용 예정이다. 금융결제원 스마트폰뱅킹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다운로드센터 또는 블랙베리 앱 월드에서 각 은행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블랙베리폰에 설치하면 된다.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는 2010년부터 안드로이드, iOS(아이폰), 윈도우모바일 등에 대해 실시되어 왔으며, 금번에 은행권과 블랙베리폰 제조사인 RIM과의 협력을 통해 블랙베리OS로 서비스 대상이 확대됨으로써 스마트폰 기반 금융서비스 사용자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베리를 통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는 SK 텔레콤을 통해 공급된다. (사진제공: 금융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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