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도는 별 포착, 공전주기 가장 짧아 ‘정말 놀라워!’

[라이프팀] 블랙홀 도는 별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4일(현지시간) 사이언스 데일리는 우리 은하 중심부에 있는 거대한 블랙홀 주위에 위태롭게 근접해 초속 5천㎞의 무서운 속도로 도는 놀라운 별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의 안드레아 게즈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에 따르면 이 별은 블랙홀 주변을 도는 지금까지 발견된 별들 가운데 가장 공전주기가 가장 짧으며 16년의 주기를 가졌다. 대부분의 별들은 60년 이상의 주기로 돌고 있다.

이 별은 ‘S0-102’로 명명됐으며, 게즈 교수는 “S0-101와 S0-2가 추는 탱고는 블랙홀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시공간의 진정한 기하학을 처음으로 보여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블랙홀 도는 별, 정말 아름답다”, “블랙홀 도는 별, 신기할 따름”, “블랙홀 도는 별, 이걸 어떻게 연구했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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