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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신촌현대백화점에 ‘빛 쇼’ 열린다!

2012-12-21 18:03:05

[라이프팀] 서늘해지는 저녁이면 신촌 현대백화점 외벽이 형형색색으로 빛난다.

EPP 휴면네트웍스는 12월22일부터 24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신촌 현대백화점 건물 벽면에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미디어 파사드 방식의 3D 영상쇼를 개최한다.

일명 ‘미디어 파사드(Media Façade)’다. 빛이 벽면을 다 채워 하나의 그림이 완성하다가도 영화관 스크린처럼 그림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빛으로 만드는 쇼다.

이는 신촌 현대백화점 건물 외벽에 빔 프로젝트를 설치해 다양한 영상 효과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한 예술과 산업을 아우르는 신개념의 미디어 아트기법이다. 또한 건물 자체의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다.

EPP휴먼네트웍스 김충범 대표 주관, 미디어아트작가 집단 비주아스트가 제작을 맡았다. EPP휴먼네트웍스는 1,3,4호선 70개 역사의 LCD스크린에 열차 착발정보와 함께 동영상, TV를 결합한 상업방송 sub-TV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EPP휴먼네트웍스 박태준 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미디어 파사드 3D영상 시장 공세를 본격화 할 것이다. 또한 시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3D 영상 쇼를 구현, 확대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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