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개그맨 김영철이 고민하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에세이 작가로 변신했다.
개그맨 김영철은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영어교재 및 번역서를 출간한 작가, 주요 기업 및 대학의 영어강사, 영어교육 라디오 방송 진행자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인물로 일명 ‘영어 잘 하는 연예인’으로 더욱 유명하다.
개그맨에서 스타강사로 변신을 거듭한 김영철의 경험을 담은 도서 ‘일단, 시작해’는 그가 확고한 목적과 꿈을 가지고 배움을 추구하며 겪은 경험과 교훈과 삶의 자세를 이야기한다. 극한의 상황을 극복한 눈물겨운 인생 역전 스토리는 아니지만 그가 살며 만난 좋은 사람들의 혜안과 책을 통해 얻은 깨달음, 공부하며 고민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저자는 이를 통해 강연장에서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없다”고 한 청소년들에게, “무엇이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아무거나요”라고 답한 대학생들에게 꿈에 대한 열정과 중요성을 전하고 싶어한다.
5부로 구성된 책은 김영철이 영어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강사 활동에 대한 경험담, 저자의 인생을 바꿔준 주옥 같은 글들, 저자를 이끌어준 선배들의 충고와 조언, 유창한 영어 구사의 꿈을 위해 고분분투한 노력, 저자가 품은 꿈과 미래의 꿈 등을 이야기한다.
“가슴 떨리는 삶을 살고 싶지 않니?”라는 선배들의 조언에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 저자 김영철은 “무언가를 할 때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기 보다는 일단 부딪혀 보라”라고 조언한다. 서른이라는 늦은 나이에 영어공부를 시작해서 유명 영어강사에 이른 자신처럼 시작하는 데 있어 늦은 시기란 없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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