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기자] 광고나 기사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던 마케팅이 점차 변화하고 있다. 제품 시장이 커지면서 일방적으로 알리기만 하는 마케팅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마케팅은 바로 ‘체험 마케팅’. 체험 마케팅은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사용해보고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거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이벤트로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체험 마케팅을 활용하여 주부들을 위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줌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효과와 함께 제품의 판매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셀리브레이트의 쿠킹클래스에 대해 알아보자.
셀리브레이트 쿠킹클래스 ▶ 요리도 배우고 친목도모도 하고~
지난 6월24일 열렸던 셀리브레이트의 쿠킹클래스는 고양시 행신동 ICC디자인센터빌딩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소수정예로 진행된다는 본 클래스는 놀라울 정도로 집중도가 높았으며 매우 편안한 분위기의 수업이었다.
푸드코디네이터 이선영 강사와 함께한 이번 수업은 총 8명의 참가자들이 ‘복분자 와인 사과 샐러드’와 ‘한방 삼계탕’ 레시피에 대해 배우고 그 요리를 맛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업이 시작됨과 동시에 참가자들은 수업 중간중간 손을 들어 질문을 하거나 강사의 재료손질을 돕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임했다.
셀리브레이트 쿠킹클래스의 가장 큰 특징은 수업에 사용된 제품들을 바로 구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사 관계자 말에 따르면 수업이 진행되는 공간에 셀리브레이트의 제품을 볼 수 있는 장소가 함께 마련되어 있어 휴식 시간을 이용해 구경을 하거나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날 수업에 참가한 고윤정 주부는 “수업에서 직접 사용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평소 이용해 보고 싶었던 냄비나 접시를 직접 사용해 보니 사고 싶은 욕심이 더욱 커지더라고요. 배우고 싶었던 요리도 배우고 수강생들과 친목도모도 하고 너무 좋은 경험이에요”라고 전했다.
이처럼 체험 마케팅을 경험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함께 참여하는 사람들과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지며 자신을 힐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상품 증정 이벤트나 할인을 통해 소비자를 유혹하던 마케팅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체험 마케팅을 직접 경험해 보니 그 인기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고객과 기업이 모두 웃는 체험 마케팅의 인기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셀리브레이트에서 진행하는 쿠킹클래스는 셀리브레이트 공식 블로그 ‘카페 셀립 쿠킹클래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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