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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효과?” 드라마 속 제품 매출 급상승

2013-07-09 09:53:42

[곽민선 기자] 드라마 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손예진 스타일’이 화제다.

KBS 드라마 ‘상어’에서 검사역을 맡은 그는 깔끔한 정장 스타일과 함께 청순한 외모를 뽐내며 매 회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거의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듯 하면서도 깨끗한 피부와 아름다운 외모를 선보이며 남성 시청자는 물론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까지 독차지 하고 있는 것.

그가 착용한 옷, 액세서리, 청순한 헤어스타일까지 모든 것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심지어 극 중에서 사용한 주방용품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4회 방송에서 하석진과 함께 식사를 하며 사용한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의 식기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극 중 남편으로 나오는 하석진과 첫사랑 김남길과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손예진은 밥 먹는 장면에서조차 그 청순함을 잃지 않았다. 손예진이 사용하고 있는 식기는 카나리아 제도의 야생꽃들을 모티브로 제작된 도자기 그릇으로 이태리 브랜드 ICC HOME의 ‘카나리’라인 제품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관계자는 “실제 방송이 나간 이후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매출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손예진씨의 청순한 이미지가 카나리 라인과 잘 어울려 시너지 효과가 난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KBS 드라마 ‘상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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