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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공휴일 폐지, 7년 전부터 였는데…‘빨간 날 아니야?’

2014-07-17 01:18:04

[라이프팀] 제헌절 공휴일 폐지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7월17일 제 66주년 제헌절에 때 아닌 공휴일 폐지 사실이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2008년 주 40시간 근무제가 실시되면서 휴일이 많아지는 탓에 제헌절이 법적 공휴일에서 제외 된지 올해로 7년째다. 하지만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일각에서 약간의 혼란이 오고갔다.

제헌절은 5대 국경일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헌법의 제정 및 공포를 경축하기 위한 날이다.

국기를 게양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주거형태의 변화와 국경일에 대한 의식이 얕아지면서 태극기를 찾아보기가 힘들어 많은 안타까움을 사고 있기도 하다.

한편 제헌절은 조선왕조 건국일인 7월 17일과 맞추어 공포되어, 제헌절과 조선왕조 건국일의 날짜가 같기도 하다.

제헌절 공휴일 폐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헌절 공휴일 폐지, 왜 다들 모르지” “제헌절 공휴일 폐지, 국경일이라서 다들 빨간날인줄 아는 것 같다” “제헌절 공휴일 폐지, 요즘 애들은 제헌절 잘 모를 것 같다”등의 의견을 보였다. (사진출처: 포털사이트 NAV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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