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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 땐 뮤직 힐링, 힘을 주는 추천 노래 3곡

2016-03-23 21:20:07

[최은실 기자] 계절이 바뀌면서 다양하고 새로운 변화가 많은 3월이다. 신학기와 공채시즌 뒤 취직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도 있을 터. 이에 사람들은 많은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하기 마련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 슬럼프가 찾아오기 마련인 법. 누군가를 만나러 나가기도 귀찮고 혼자 있으면 외로움을 느끼고 있지 않았는가. 이럴 때면 홀로 생각을 정리하며 들을 음악이 필요하다.

마음의 치유를 받고 싶은 날이면 힘이 되는 노래들을 들으며 에너지를 충전시켜보자. 힘을 주는 노래 3곡을 뽑았으니 플레이 리스트에 넣어 들으면서 활력을 얻어보는 건 어떨까.

서영은-’혼자가 아닌 나’

2003년 MBC 드라마 ‘눈사람’ OST로 한창 인기 있던 노래 ‘혼자가 아닌 나‘. 귀를 사로잡는 밝은 분위기와 함께 한층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가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제 다시 울지 않겠어’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힘든 상황이어도 극복하려는 마음가짐을 보여주며 많은 대중들에게 힘든 일을 이겨내는 용기를 주는 노래다. 밝은 분위기 노래로 우울했던 마음을 달래고 싶다면 몇 년이 지난 노래지만 리스트에 추가해 듣기 좋은 노래.

홍진영-‘산다는 건’

현실 사회를 반영해 시대를 보여주는 것 중 하나가 노래이기도 하다. 매일매일 같은 일상 속 반복하며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들. 이런 마음을 표현한 노래가 홍진영이 2014년 발매한 ‘산다는 건’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회사 일로 지친 사람의 일상표현을 다루며 지친 삶을 표현했다. 또한 사람이라면 문득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 ‘나만 이렇게 힘든가’란 생각에 대한 답변으로 격려와 힘을 준다. 마치 옆에서 조언을 해주는 듯한 가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들으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노래.

김보경-‘혼자라고 생각 말기’

KBS 드라마 ‘학교’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보경 ‘혼자라고 생각 말기’. 잔잔한 멜로디와 김보경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이 어우러져 가슴을 울리는 노래다.

노래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옆에 항상 있을 테니 언제든지 기대도 된다는 힘을 주는 노래. 학교와 회사, 취업 스트레스로 혼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들으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진출처: 뮤직K엔터테인먼트 공식사이트, 제이제이홀릭미디어 공식사이트, 케미컬사운즈 김보경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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