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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올해는 어떤 데이트가 좋을까?

2018-02-06 19:06:42

[김효진 기자]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들끼리 초콜릿을 선물하는 밸런타인데이. 고백의 좋은 목적이 되기도 하고, 연인들에겐 큰 이벤트이기도 하다. 하지만 비싸고 근사한 레스토랑을 가자니 사람도 많고, 매년 다가오는 행사에 무엇을 할지도 고민이 되는 것이 현실. 올해는 거창함 없이 평범한 듯 편안한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집에서 영화


아직은 쌀쌀한 2월. 이럴 땐 따뜻한 집에서 마음의 온도를 올려줄 영화 한 편이 제격이다. 더불어 영화와 함께 심심한 입을 달래줄 간식은 필수. 추운 겨울 멀리 나가거나 준비의 번거로움 대신 배달 음식을 활용해보자.

배달 음식의 대명사 치킨은 온 국민이 사랑하는 메뉴다. 특히 오븐에 구워 담백한 맛이 일품인 굽네치킨의 ‘핫갈비 천왕’은 첫맛은 달콤하지만 끝 맛 은 얼얼한 것이 특징.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이 단연 찾게 되는 메뉴다.

함께 초콜릿 만들기


밸런타인데이에 빼놓을 수 없는 시그니처 아이템 초콜릿. 올해는 연인끼리 함께 초콜릿을 만들어 교환해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엔 초콜릿 재료와 데코 용품을 소포장해 판매하는 키트가 유행이라고 한다. 친절한 사용법도 함께 들어있다고 하니, 연인끼리 정성 가득한 초콜릿을 만들어 서로의 진심을 공유해 보자.

도서관 데이트


감성적인 시간을 갖고 싶다면 도서관 데이트를 추천. 각자 좋아하는 책을 추천해 주기도 하고, 함께 사색에 빠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에선 독서뿐만 아니라 작가 토크쇼와 강연회,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책만 읽는 것이 지루한 커플들에게 추천하는 명소다. (사진출처: 굽네, 굽네치킨, 별마당 도서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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