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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남대회 ‘맨 오브 더 이어 2019’, 韓 대표 이호진 우승

2019-10-25 16:51:44
[라이프팀] 9월22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세계미남대회 중 하나인 ‘맨 오브 더 이어 2019’에서 한국 대표 이호진이 세계 미남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호진은 ‘2019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SNS 인기상으로 ‘맨 오브 더 이어 2019’ 대회 한국 대표 자격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9월12일부터 16개국 대회 우승자 또는 수상자들이 결집해 2주간 합숙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얀마 전역을 누볐다. 그는 행사장이나 촬영장소 등 미얀마 시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며 큰 인기를 누리며 합숙 때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로 이름을 알렸다.

미얀마 스카이 스타 호텔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서는 전통의상 심사, 디자이너 의상 심사, 수영복 심사, 턱시도 심사를 통해 TOP10을 선정했다. 특별상 시상에서 이호진은 ‘베스트 탤런트상’, ‘베스트 바디상’ TOP3에 뽑혀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 유명 아이돌 노래와 미얀마 아티스트의 노래를 리믹스해 단독 댄스 공연을 펼쳐 미얀마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 인터뷰 심사를 마친 뒤 훌륭한 무대매너를 보여준 이호진은 2위 베트남, 3위 인도네시아, 4위 스페인, 5위 미얀마 후보들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미남으로 선정됐다. ‘미스터 인터내셔널’ 이승환의 우승, ‘미스터 글로벌’ 김종우의 우승에 이어 한국 남성의 미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우승자 이호진은 우승 이후 대회 프로모션으로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발리, 자카르타 등을 돌며 각종 방송 출연 및 영화 촬영, 잡지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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