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셀럽들의 인생스토리, 라이브 커머스에서 펼쳐진다

박찬 기자
2022-01-18 11:39:00
[박찬 기자] 배우 권혁수,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은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추천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단순 판매가 아닌 스토리가 있는 활동을 기반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라이브 커머스의 ‘명콤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닌, 꾸준하게 브랜드들과 협업해 온 스토리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다.
최근 현대리바트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그 실력은 단연 돋보였다. 직접 보고 만져보고 사는 일이 당연시되는 가구가 두 콤비의 이야기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큰 효과를 보게 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며 호응을 얻었다. 권혁수, 서수경 콤비는 이미 매일유업과 아임뮨 등 다양한 브랜드들의 라이브 성공 사례를 이끌어 온 바 있다. 이번 조합에서는 ‘완벽한 남매’의 콘셉트로 라이브 커머스의 성공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스토리를 가진 셀럽’이 주는 파워는 강하다. 유튜버 가전주부의 경우 가전 리뷰 전문가 콘셉트와 스토리로 과거 SK매직 식기세척기 방송에서 좋은 성과를 도출해냈다. 그 밖에도 뷰티 유튜버 꽁지와 뮤지컬 배우 최수진, 모델 박소윤과 쇼호스트 이미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셀럽들도 그들만의 스토리로 라이브 커머스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셀럽 전문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제작사 쏘울라이브 측 관계자는 “지금은 너무 많은 쇼핑라이브가 산재돼 있다. 소비자들에게 보다 익숙하고 믿음직한 셀럽이 나와 판매하는 상품이 인기가 많은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저 제품과 셀럽을 연결하기보다는 그 셀럽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적극 활용해 라이브에 반영한다면 이는 또 다른 매출 요소로 연결된다. 단순 1회성에 그치는 것보다는 중,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와 셀럽의 스토리가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개그우먼 이세영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셀럽 영입을 통해 외면을 확장을 하고 있는 쏘울라이브는 스토리 있는 셀럽은 앞으로 전개될 라이브 커머스 비지니스의 새로운 축을 담당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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