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섹스

초식남, ‘피부 관리실’은 기본이지!

김희정 기자
2009-08-01 12:14:25

최근, '초식남' 열풍이 피부미용업계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초식남'은 자신의 관심분야나 취미활동에는 적극적이지만 이성과의 연애에는 소극적인, 남성다움과는 거리가 먼 남자들을 일컫는다. 최근 이들의 특징으로 지속적인 피부미용관리에 신경 쓰는 모습이 주목되고 있다.

슬로우 에이징 케어숍을 위주로 '초식남들의 피부미용에 관한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케어숍 전체의 약 19.7%가 남성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10명중 2명 꼴로, 여성고객에 비해 비율은 적으나 남성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다.

남성 고객들은 한번 방문할 때에도 과감한 지출 성향을 보이는 등 피부미용 관리에 대한 관심은 여성 못지 않음을 드러낸다. 주로 트러블을 고민하는 사춘기 남학생부터 복부비만, 모공축소, 전신피로회복 등에 관심을 보이는 남성 직장인 및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등 다양한 남성 고객이 방문한다.

이처럼 기존의 가부장적 남성상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섬세하고 새로운 유형의 남성상이 부각됨에 따라, 초식남의 외모를 가꾸기 위한 노력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제공: 사운드바디 사운드스킨)

한경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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