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결혼을 결심한다면?
가장 자신 있는 것은 ‘성격’, 가장 자신 없는 것은 ‘경제력’이라는 이색 설문 결과가 나왔다.
당장 결혼을 결심한다면 가장 자신 있는 것으로, 절반에 가까운 네티즌(48%)이 ‘성격’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외모’ 13%, ‘나이’ 10%, ‘직업’ 9%, 경제력 7%, ‘집안·가정환경’ 6%, ‘학벌’ 3% 순이었다.
＃ 결혼 준비 중, 집장만 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네티즌 36%가 집 장만 비용 외에 ‘신혼집 인테리어’를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혼수’는 20%로 나타났으며, ‘예물&예단’은 17%, ‘신혼여행’은 14%, ‘웨딩홀’은 4%, ‘드레스&한복’은 2%, ‘헤어&메이크업’은 2%, ‘스튜디오’는 1%의 순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로써, 결혼시 ‘혼수’나 ‘예물’ 보다는 ‘신혼집 인테리어’를 중요시한다는 새로운 세대의 결혼관을 엿볼 수 있다.
＃ 불황과 결혼시기는 관계가 있나?
이에 ‘그렇다’는 45%, ‘매우 그렇다’ 28%, ‘보통’ 18%, ‘아니다’ 5%, ‘매우 아니다’ 1%로 나타났다. 즉, 불황과 결혼 시기는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네티즌이 73%로서 절대 다수가 긍정하는 결과를 보였다.
한편, 이번 설문은 30대 연령층이 4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대는 27%, 40대는 20%의 비율을 보였다. 결혼·성별 여부로는 기혼여성 50%, 미혼여성 30%, 기혼 남성 12%, 미혼 남성 6%로 나타나 30대 기혼 여성들의 참여가 가장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자료제공: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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