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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자리에서 해서는 안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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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쉘 위 키스' (스틸컷)

맞선이나 소개팅을 할 때,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당락은 ‘대화’에서 판명나는 경우가 많다.

맞선이나 소개팅 당일, 성공의 주요 변수는 바로 대화. 어떠한 대화를 하느냐에 따라 맞선이 성공할 수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미혼남녀 497명(남 241명, 여256명)을 대상으로 ‘맞선에 대한 미혼남녀의 인식’에 대해 알아봤다.

맞선 시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질문은?
남성 31.9%, 여성 39.8%가 “이번이 몇 번째 맞선이세요?”라는 질문을 꼽았다. 뒤이어 남성은 자택의 유무(26.7%), 연봉(24.1%), 맞벌이 유무(11.2%), 부모님 직업’(6.0%) 순으로 답했다. 여성의 경우 ‘맞벌이의 유무’(32.5%), ‘연봉’(18.9%), ‘부모님의 직업’(6.4%), ‘자택의 유무’(2.4%) 순으로 나타났다.

애프터를 결정하게 되는 시점은?
남성의 경우 ‘첫 만남의 순간’(48.7%), ‘맞선이 끝나고 헤어지기 직전’(37.9%), ‘맞선이 끝나고 집에 돌아간 후’(13.4%)라고 답했다.

여성의 경우 ‘맞선이 끝나고 집에 돌아간 후’(43.8%), ‘맞선이 끝나고 헤어지기 직전’(31.7%), ‘첫 만남의 순간’(24.5%) 순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차량과 자택의 유무는 맞선 시 알아야 할 기본조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첫만남에서 이러한 질문들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겠다. 연애할 때 상대방의 과거를 묻지 않듯이, 맞선에서도 상대방의 맞선 횟수 등은 묻지 않는 것이 예의임을 명심하도록 하자. (사진: 영화 '쉘 위 키스', 자료제공: 가연결혼정보)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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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3 08:42 / 수정: 2009-12-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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