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가족을 위한 대비책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는 의견이 35.6%로 나타나 기혼 여성의 88.2%는 배우자의 비상금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비상금이 따로 없길 바란다’는 의견은 11.8%로 조사됐다.
남편의 비상금 액수로 ‘50만 원 미만’이 가장 적당하다는 응답이 36.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0만 원~100만 원 미만(25.1%), ▲100만 원~200만 원 미만(16.4%), ▲200만 원~300만 원(9%), ▲500만 원 이상(7.4%), ▲400만 원~500만 원 미만(3.7%), ▲300만 원~400만 원 미만(1.9%) 순으로 나타났고 해당 비상금에는 ‘관여 안 하겠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비상금은 ‘책상 서랍 같은 집안 보관’(14.9%) 보다 ‘예·적금 등의 재테크’(85.1%)를 통한 관리가 낫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남편이 비상금을 어떻게 활용했을 때 가장 감동하겠냐’는 질문에 ‘나에게 깜짝 선물 해 줄 때’(38.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양가 부모님 용돈으로 드릴 때’(29.4%)가 뒤를 이었다. 이어 ▲생활비로 줄 때(25.7%), ▲기타(6.2%) 순이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hyuna@bntnews.co.kr
▶ '연예인'이 즐겨찾는 명소, 어디?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연예인들의 뷰티 시크릿, 골기 테라피에 있다!
▶ 봄철 건조한 눈과 피부, 단호박으로 촉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