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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이런 사람 꼴불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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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요즘 소개팅 주선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다. 카카오톡이 중매쟁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 소셜 데이팅으로 소개팅 상대를 찾거나 SNS 속의 프로필 사진을 보며 진짜 얼굴을 볼 것인지를 결정한다.

그렇다면 온라인 소개팅 시대에 솔로탈출에 성공하기 위해 어떤 기술을 익혀야 할까? 적어도 꼴불견 상대로 찍히지 않으려면 남성은 거침없는 메시지를 자제하고, 여성은 묵묵부답형 태도를 버려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츄가 20세 이상 미혼남녀 664명(남성 336명, 여성 32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개팅을 이용한 경험’을 물어본 결과 온라인을 통해 이성을 만나는 방법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남성 44.9%, 여성 38.7%가 ‘온라인 소개팅으로 다양하고 많은 상대를 만나볼 수 있다’며 흥미를 보였고 이어 ‘인연을 만나는 방법은 특별히 중요하지 않다’(남성 38.4%, 여성 33.8%)는 의견을 나타냈다. 기타 의견으로 남성 13.4%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간편하다’고 환영한 반면 여성은 ‘위험한 것 같아 꺼려진다’(13.7%)거나 ‘온라인 인연은 믿기 어렵다’(10.1%)며 우려를 표시했다. 

남녀별로 ‘온라인 소개팅에서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가 달랐다. 남성 31%는 ‘프로필 사진 속 외모’를 주목한다고 대답해 상대 사진에 따라 첫인상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으로 26.8%는 ‘취향과 관심사’를 꼽았으며, 19.9%는 ‘자기소개 설명 글’을 살펴보게 된다고 답해 남성은 상대의 외모와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눈 여겨 보고 있었다. 

같은 질문에 여성 응답자의 31.4%는 ‘대화의 내용과 수준’을 가장 많이 고려한다고 답해 온라인상에서도 대화의 태도를 중시하는 성향을 보였다. 여성 21.3%는 ‘프로필 사진 속 외모’에 주목해 남성 못지않게 상대의 스타일을 관심을 기울였고, 17.4%는 ‘직업 및 학력’을 살핀다고 답했다.

이어 ‘온라인 소개팅에서 피하고 싶은 꼴불견 상대’는 어떤 유형일까. 남성 30.4%는 ‘아무리 메시지를 보내도 대답하지 않는 상대’를 최악으로 선택했다. 또, ‘얻어먹을 생각으로 가득한 빈대 근성을 가진 상대’(22%)에 눈살을 찌푸렸고, ‘텅텅 빈 유령 프로필의 상대’(17.6%)를 피하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여성 응답자들은 26.2%가 ‘거침없이 작업 메시지를 날리는 상대’를 최악으로 꼽았다. 이어 ‘텅텅 빈 유령 프로필의 상대’(17.4%)와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잘난 척하는 상대’(16.2%)를 기피 대상에 올려놓았다. 흥미로운 점은 남성(0.9%)보다 20배 가까이 많은 여성(15.2%)이 ‘오타투성이 메시지를 보내는 상대가 싫다’고 답해 사소한 언어 습관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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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8 15:01 / 수정: 2015-04-2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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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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